박선영 진실화해위원장이 2025년 4월 2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관련한 발언으로 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5·18에 북한군이 개입했는지 모른다”는 발언과 퇴장 명령 불응으로 사퇴 요구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박선영 위원장의 논란 발언, 국회에서의 충돌, 사퇴 요구 배경, 사회적 반응, 그리고 향후 전망을 다섯 개 문단으로 정리했습니다.
논란의 발단: 5·18 북한군 개입설 발언
2025년 4월 2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박선영 진실화해위원장은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북한군이 개입했는지 묻는 질문에 “진실 여부를 모른다”고 답변했습니다. 이는 역사적으로 부정된 ‘5·18 북한군 개입설’을 간접적으로 인정하는 듯한 태도로 해석되며 즉각 반발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박 위원장은 “논란은 알지만 구체적 내용은 모른다”며 답변을 반복했으나, 이는 광주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진실을 훼손한다는 비판으로 이어졌습니다.
국회 충돌: 퇴장 명령과 불응
논란 발언 후, 행안위 의원들은 박선영 위원장의 태도에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은 “5·18에 대한 최소한의 공감대도 없다”며 분노했고,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광주에 대해 막말하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위원회는 박 위원장에게 퇴장을 요구했으나, 그는 “불법”이라며 버티다 결국 퇴장당했습니다. 이 장면은 X에서 “박선영, 퇴장 명령에도 버텼다”며 화제가 되었으며, 그의 태도가 논란을 더욱 키웠습니다.
사퇴 요구 배경: 진실화해위원장의 책임
박선영 위원장은 2022년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진실화해위원회 위원장(장관급)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진실화해위원회는 과거사 정리와 역사적 진실 규명을 목표로 하지만, 박 위원장의 발언은 위원회의 중립성과 신뢰를 훼손했다는 비판을 받습니다. 특히, 5·18 북한군 개입설은 지만원 씨가 주장하며 징역 2년을 복역한 허위 주장으로, 이를 진실화해위원장이 모호하게 답변한 것은 직무 부적격이라는 지적입니다. 이에 따라 “박선영은 사퇴하라”는 목소리가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서 커지고 있습니다.
사회적 반응: 분노와 사퇴 촉구
X를 중심으로 박선영 위원장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한 사용자는 “역사적 사실을 부정하는 진화위원장은 필요 없다”며 사퇴를 요구했고, 또 다른 사용자는 “광주의 상처를 건드린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5·18 단체와 광주 시민들도 성명을 통해 “박선영은 즉각 사퇴하고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반면, 일부 보수층에서는 “박선영이 진실을 말하려 한 것”이라며 옹호하는 의견도 나왔으나, 이는 소수에 그칩니다.
향후 전망: 사퇴 여부와 정치적 파장
현재까지 박선영 위원장은 사퇴 의사를 밝히지 않았으며, 윤석열 정부도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논란이 계속 확대되며 그의 거취가 정치적 이슈로 부상할 가능성이 큽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박 위원장 해임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준비 중이며, 진실화해위원회의 신뢰 회복을 위한 개혁 논의도 시작되었습니다. 박선영 위원장이 사퇴하지 않을 경우, 5·18 관련 단체들의 대규모 항의와 국회 내 갈등이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사건은 역사적 진실과 정치적 책임의 문제를 다시금 공론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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