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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처가와 관계 단절 선언: 2025년 4월 논란의 전말

만두맨의 피서지 2025. 4. 2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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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승기(38세)가 2025년 4월 29일, 아내 이다인(32세)의 처가(견미리 가족)와의 관계 단절을 선언하며 큰 화제를 낳았다. 이 결정은 이승기의 장인 이홍헌(견미리의 남편)이 주가 조작 혐의로 2024년 대법원에서 유죄 취지 파기환송 판결을 받은 데 따른 것으로, 이승기는 피해자들에게 사과하며 “참담한 심정”을 밝혔다. 이 글에서는 이승기의 처가 관계 단절 배경, 선언 내용, 법적·사회적 맥락, 대중 및 X 반응, 그리고 향후 전망을 다섯 문단으로 정리했다. 정보는 2025년 4월 29일 기준 웹 자료와 X 게시물을 바탕으로 작성되었다.

 


배경: 이승기와 처가 논란의 시작

 

이승기는 2023년 4월 7일 배우 견미리의 딸 이다인과 결혼하며 견미리(장모), 이홍헌(장인), 이유비(처형)와 가족이 되었다. 나무위키에 따르면, 이승기와 이다인의 열애(2021년 5월 공개)와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이홍헌의 과거 주가 조작 혐의가 재조명되었다. 아시아경제는 이홍헌이 2014~2016년 코스닥 상장사 보타바이오의 허위 공시로 주가를 부풀려 23억 7,000만 원의 부당 이익을 취한 혐의로 2018년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으나, 2019년 항소심에서 무죄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2024년 6월 대법원이 이를 파기환송하며 유죄 취지로 판단, 2025년 4월 재판이 진행 중이다. 연합뉴스는 견미리도 대주주로 연루 의혹을 받았으나 무혐의로 결론 났다고 전했다. 이 논란으로 이승기는 결혼 전후로 “주가 조작범의 사위”라는 비판과 악플에 시달렸다.

 


관계 단절 선언: 이승기의 공식 입장

 

2025년 4월 29일, 이승기는 개인 SNS와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장문의 입장문을 발표하며 처가와의 관계 단절을 공식화했다.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그는 “장인어른의 위법 행위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가족 간 신뢰 회복이 어렵다고 판단해 처가와 관계를 끊겠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과거 “가족은 잘못이 없다”는 발언으로 오해를 불러일으켰던 점을 인정하고, “처가의 일은 결혼 전 일이나,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엑스포츠뉴스는 이승기가 이다인과 상의 끝에 이 결정을 내렸으며, 딸(2024년 2월 출생)과 독립된 가정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그는 피해자 구제를 위해 기부와 법적 지원을 약속하며 “참담한 심정”을 반복했다.


법적·사회적 맥락: 주가 조작 사건과 여파

 

이홍헌의 주가 조작 사건은 2016년 보타바이오의 허위 공시(홍콩 자본 투자, 견미리 유상증자 참여 등)로 주가를 인위적으로 띄운 뒤 주식을 매각한 혐의다. 아시아경제는 이로 인해 약 30만 명의 투자자가 피해를 입었으며, 총 260억 원 규모의 횡령 의혹이 제기되었다고 보도했다. 2024년 대법원 파기환송은 “일부 공시가 투자자 손해를 유발한 부정행위”라고 판단한 결과로, 동아일보는 재판이 2025년 하반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승기는 2023년 결혼 당시 “처가의 일은 결혼 전 일”이라며 선을 그었으나, 매일경제는 대법원 판결 후 “가족만 건드리지 말라”는 소속사의 입장이 논란을 키웠다고 전했다. 이승기의 관계 단절 선언은 이 논란을 정면 돌파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대중 및 X 반응: 동정과 비판 교차

 

이승기의 처가 관계 단절 선언은 대중과 X에서 엇갈린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인사이트는 팬들이 “이승기의 결단이 용기 있다”, “이미지 손실을 감수하며 피해자에 사과한 점이 책임감 있다”며 지지했다고 보도했다. X에서는 @sportalkorea가 “이승기가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며 단절 선언, 올바른 선택”이라며 긍정적 반응을 전했고, @pse9012는 “견미리 남편 사건 피해자들에게 사과, 이승기 응원”이라고 밝혔다. 반면, 일부는 “결혼 전부터 논란이었는데 왜 이제야 단절?”, “이다인과 이혼까지 가야 진정성 있다”며 비판했다. SBS뉴스는 “이승기가 과거 처가를 옹호했던 점이 오히려 논란을 키웠다”는 의견을 전하며, 그의 선언이 늦었다는 시각도 있다고 보도했다. X에서는 “이승기 참담하겠지만, 피해자 입장이 더 참담” 같은 동정론과 비판이 공존했다.


향후 전망: 이승기의 이미지 회복과 가정

이승기의 처가 관계 단절 선언은 그의 공인 이미지와 가정에 중대한 전환점을 만든다. 스타뉴스는 이승기가 2024년 영화 대가족 홍보 중 “독립된 가정”을 강조하며 처가와 거리를 두려 했으나, 대법원 판결로 논란이 재점화되자 단절이라는 강수를 택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2025년 드라마 최강 배달꾼 시즌2와 예능 싱어게인 시즌4 출연을 앞두고 있으며, 연합뉴스는 이번 선언이 팬들의 신뢰 회복에 긍정적 영향을 줄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러나 매일경제는 이홍헌의 재판 결과와 견미리의 연루 여부에 따라 논란이 재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X에서는 “이승기, 이다인과 딸 지키려 단절 선택, 이제 활동에 집중하자”는 응원이 나왔다. 이승기는 피해자 지원과 독립된 가정 유지로 논란을 극복하려 하며, 그의 행보는 2025년 연예계 화두로 남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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