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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오세훈과 '약자동행' 공약화 논의: 대선 출마 첫날 쪽방촌 동행

만두맨의 피서지 2025. 5. 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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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2일, 한덕수 전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첫 공식 행보로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을 방문,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약자동행' 정책 계승을 논의했다. 한덕수는 오세훈의 시정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을 대선 공약으로 포함하겠다고 밝혔고, 오세훈은 이를 적극 지지하며 정책 협력을 약속했다. 이 글에서는 행보의 배경, 방문 상세와 공약 논의, 한덕수와 오세훈의 입장, 대중 및 X 반응, 향후 전망을 다섯 문단으로 정리했다. 정보는 2025년 5월 2일 기준 웹 자료와 X 게시물을 바탕으로 작성되었다.

 

 

 

 


배경: 한덕수의 대선 출마와 오세훈의 약자동행

 

한덕수 전 총리는 2025년 5월 1일 사퇴 후 5월 2일 대선 출마를 선언, '경제·통합·안심'을 기조로 캠프를 구성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4년 민선 8기 반환점 인터뷰에서 '약자와의 동행'을 시정 핵심 철학으로 제시하며, 안심소득, 동행식당, 온기창고 등 정책으로 양극화 해소와 사회적 약자 지원을 강조해왔다. 오세훈은 4월 12일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약자동행'과 '다시 성장'을 국민의힘 대선 아젠다로 제안했고, 한덕수의 출마 선언 직후 이를 공약으로 채택하자는 논의가 급물살을 탔다. 한덕수의 출마는 국민의힘 내 '한덕수 차출론'과 오세훈의 불출마가 맞물린 결과로, 두 사람의 이번 만남은 보수 진영의 정책 연속성을 강조하는 상징적 행보로 해석된다. X에서는 “한덕수, 약자동행 공약화”(@TtwStockBot, 2025년 5월 2일)가 화제였다.

 

 

 

 


방문 상세와 공약 논의: 쪽방촌과 순댓국 회동

 

2025년 5월 2일, 한덕수는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주민공동시설 '새뜰집'을 오세훈과 방문해 주민 복지와 안전을 점검했다. 이후 두 사람은 인근 식당에서 순댓국 오찬을 함께하며 '약자동행' 공약화를 논의했다. 한덕수는 2023년 오세훈과 협력해 청소 노동자용 146번 새벽 버스 시간을 15분 앞당긴 사례를 언급하며 “오 시장의 정책은 약자를 위한 실질적 배려”라고 평가했다. 그는 “약자와의 동행과 다시 성장 아젠다를 대선 공약에 포함하고 싶다”고 제안했고, 오세훈은 “내가 대선에 나서지 않아도 정책은 출마시켜야 한다”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이 행보는 한덕수의 첫 대선 캠페인 장소로 광주를 선택한 것과 함께 약자와 지역 균형을 강조하는 전략으로 보인다. X에서는 “한덕수-오세훈, 쪽방촌 동행”(@YAnPy_inthere, 2025년 5월 2일)가 공유되었다.

 

 

 

 


한덕수와 오세훈의 입장: 정책 연속성과 보수 결집

 

한덕수는 쪽방촌 방문 후 “약자동행은 국민 통합의 핵심”이라며 “오세훈 시장의 정책을 계승해 전국으로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저소득층 지원과 사회 안전망 강화를 공약으로 구체화할 계획임을 시사했다. 오세훈은 “한덕수 후보가 약자동행을 공약으로 삼아준다면 서울시의 노하우를 공유하겠다”며 “이재명 집권을 막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오세훈의 불출마 이후 그의 지지층(갤럽 4월 조사 2%)을 흡수하려는 한덕수의 전략이 두 사람의 협력을 가속화한 것으로 보인다. 한덕수는 오세훈 외에도 원희룡 전 장관 측과 접촉하며 보수 우군 확보에 나섰고, 오세훈은 정책 중심의 간접 지원으로 국민의힘 경선 후 단일화 논의에 무게를 실었다. X에서는 “오세훈, 한덕수 지지로 정책 연속성”(@smartexcelgood, 2025년 5월 2일)이 반응을 얻었다.

 

 

 

 


대중 및 X 반응: 지지와 비판 엇갈려

 

대중과 X 반응은 한덕수와 오세훈의 '약자동행' 동행에 대해 엇갈렸다. 보수층은 “오세훈의 정책을 한덕수가 계승, 국민의힘 결집 신호”(@YAnPy_inthere, 2025년 5월 2일)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디시인사이드 정치 갤러리는 “약자동행은 오세훈 브랜드, 한덕수가 가져가면 중도층 공략 가능”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진보층과 일부 네티즌은 “한덕수와 오세훈이 약자를 배려했다고? 내란 공범 이미지 세탁”(@JOJO_2968, 2025년 5월 2일)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한덕수의 김앤장 고문료 논란(18억 원)과 윤석열 정부 연관성을 들어 “약자동행이 위선”이라는 비판도 나왔다. 일부 팬들은 “쪽방촌 방문은 진정성 있다”며 정책 중심 접근을 지지했다. 이 행보는 대선 국면에서 약자동행의 진정성과 보수 단일화 논의의 뜨거운 쟁점으로 떠올랐다.

 

전망: 대선 공약과 보수 단일화

한덕수는 '약자동행'을 공약 핵심으로 삼아 5월 3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결정 전 중도층과 보수층 표심을 공략할 계획이다. 그는 광주 방문(5월 2일 예정)을 통해 지역 균형과 약자 지원 메시지를 강화하며, 오세훈의 정책(안심소득, 동행식당 등)을 전국화하는 구체적 방안을 제시할 전망이다. 오세훈은 직접 출마 대신 정책 영향력을 유지하며, 한덕수와의 협력을 통해 국민의힘 경선 후 단일화 논의에서 중재자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한덕수의 과거 논란(김앤장 고문료, 마늘 협상)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강한 노동·복지 공약은 약자동행 공약의 진정성 논쟁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X에서는 “한덕수, 약자동행으로 대선 스타트”(@TtwStockBot, 2025년 5월 2일)가 캠페인 시작을 알렸다. 이 행보는 보수 진영의 정책 통합과 대선 경쟁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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