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일,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여자)아이들이 데뷔 7주년을 기념해 그룹명을 ‘아이들(i-dle)’로 공식 변경했습니다. 이는 ‘여자’와 ‘G’를 삭제하고 괄호를 없애는 과감한 리브랜딩으로, 그룹의 정체성을 새롭게 정의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그룹명 변경의 배경, 변경 이유와 새로운 로고, 대중 반응, 관련 활동, 향후 전망을 다섯 문단으로 정리했습니다. 정보는 2025년 5월 2일 기준 웹 자료와 소셜 미디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배경: (여자)아이들의 성장과 리브랜딩 결정
(여자)아이들은 2018년 5월 2일 데뷔해 ‘라타타(LATATA)’, ‘톰보이(TOMBOY)’, ‘퀸카(Queencard)’ 등 히트곡으로 글로벌 인기를 얻은 5인조 걸그룹(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입니다. 리더 전소연의 프로듀싱으로 ‘자작돌’로 불리며 독창적 음악과 콘셉트를 선보였습니다. 2021년 수진 탈퇴 후 5인 체제로 재정비, 2024년 12월 전원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하며 ‘마의 7년’을 깼습니다. 데뷔 7주년을 맞아 그룹은 ‘(여자)아이들’에서 ‘아이들’로 이름을 변경, 성별과 괄호의 제약을 벗어나 더 자유로운 정체성을 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8년 소연의 솔로곡 ‘아이들 쏭’에서 유래한 그룹명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 결정입니다.
변경 이유와 새로운 로고: 정체성 재확립
그룹명 변경은 ‘여자’와 영문명 ‘(G)I-DLE’의 ‘G’를 삭제해 성별로 정의되지 않는 정체성을 강조한 결과입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괄호를 없애며 한계 없는 음악과 콘셉트를 추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새로운 로고는 소문자 ‘i d l e’로 구성되며, 점·선·면의 구조적 디자인으로 무한한 가능성과 멤버 간 유기적 연결을 상징합니다. 특히 5개의 ‘i’가 별 형태로 모인 심볼은 개성 있는 멤버들이 하나로 뭉친 팀워크를 나타냅니다. 소연은 과거 ‘아이들’이 영어 ‘idle(게으른)’이 아닌 개별 ‘I(아이)’와 복수 접미사 ‘-들’로 재해석된 점을 언급하며, 이번 변경이 그 의미를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소셜 미디어에서는 “괄호 없는 아이들, 더 자유롭다”는 반응이 주목받았습니다.
대중 반응: 환영과 우려 속 엇갈린 평가
팬덤 ‘네버랜드’와 대중은 그룹명 변경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소셜 미디어에서는 “성별 프레임 벗어나는 파격적 결정”, “아이들만의 정체성 강화”라는 호평이 이어졌으며, 새 로고와 심볼도 “세련되고 의미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일부 팬은 “(여자)아이들로 익숙했던 이름이 아쉽다”, “검색 시 혼란 가능성”을 우려했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아이들’만 검색하면 어린이 콘텐츠와 혼동된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과거 소연이 ‘라디오스타’에서 “(남자)아이들 오해를 피하려 괄호를 넣었다”고 밝힌 일화가 재조명되며, 괄호 제거가 검색 편의성에 미칠 영향에 대한 논의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팬들은 “7년 공식 깬 팀, 새 이름으로 더 큰 도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관련 활동: 7주년 이벤트와 새 앨범 예고
아이들은 그룹명 변경과 함께 데뷔 7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5월 2일 오후 10시(KST)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새 로고를 공개했고, 5월 2일 스페셜 미니앨범(6시 공개)과 5월 19일 8번째 미니앨범을 예고했습니다. 5월 3일부터 8일까지 네버랜드 팬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최근 ‘클락션(Klaxon)’으로 여름 음원 차트를 휩쓴 아이들은 2024년 월드투어(14개 도시)로 글로벌 입지를 다졌으며, 새 앨범을 통해 “한계 없는 콘셉트”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팬들은 “새 이름에 걸맞은 파격적 음악”을 기대하며, 디시트렌드 같은 플랫폼에서도 아이들의 활동이 화제입니다.
전망: 아이들의 새 챕터와 글로벌 도약
아이들의 그룹명 변경은 단순한 이름 변경을 넘어 팀워크와 음악적 확장을 위한 재도약의 신호탄입니다. 2024년 ‘슈퍼 레이디’와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의 역주행 성공, 전원 재계약으로 다져진 단단한 결속은 아이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기반을 제공합니다. 새 로고와 심볼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며, 5월 19일 8번째 미니앨범은 성별과 콘셉트의 경계를 허무는 시도를 예고합니다. 그러나 검색 혼란과 일부 팬의 아쉬움은 소속사가 홍보와 커뮤니케이션으로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전문가들은 “아이들의 리브랜딩은 K-POP 걸그룹의 정체성 확장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며, 글로벌 팬덤과의 소통이 성공의 열쇠라고 전망합니다. 아이들의 새 이름은 K-POP의 새로운 역사를 쓸 잠재력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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