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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알렉 감보아 영입: 가을 야구 위한 좌완 에이스

만두맨의 피서지 2025. 5. 1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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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14일, 롯데 자이언츠는 외국인 투수 알렉 감보아를 영입하며 찰리 반즈의 공백을 메웠습니다. 감보아는 다저스 트리플A 출신 좌완 투수로, 평균 151km/h 강속구를 앞세워 롯데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립니다. 계약은 이적료 10만 달러, 연봉 33만 달러로 체결되었습니다. 이 글은 감보아 영입의 배경, 계약 내용, 선수 특징, 대중 반응, 그리고 향후 전망을 다섯 문단으로 정리했습니다.


배경: 반즈 이탈과 선발진 보강

 

롯데는 5월 13일 어깨 부상으로 8주 재활이 필요한 찰리 반즈를 웨이버 공시로 방출했습니다. 반즈는 2025년 8경기 4승 2패, 평균자책점 3.12로 활약했으나, 부상으로 시즌 지속이 불가능해졌습니다. 3위(승률 0.577)를 달리는 롯데는 가을 야구를 위해 선발진 보강이 절실했고, 5월 12일 감보아 영입 협상을 신속히 마무리했습니다. 감보아는 트리플A 비활성 목록 등록 직후 롯데의 러브콜을 받았습니다.


계약 내용: 합리적 금액과 빠른 합류

감보아의 계약은 이적료 10만 달러, 연봉 30만 달러, 옵션 3만 달러로 총액 33만 달러입니다. 그는 5월 16일 입국 후 취업비자 발급을 거쳐 5월 말 KBO리그 데뷔를 앞두고 있습니다. 롯데는 “감보아의 빠른 적응과 팀 중심 마인드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잔여 시즌을 고려할 때 계약 규모는 합리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롯데의 전력 강화 의지를 보여줍니다.


감보아의 특징: 강속구와 안정감

 

알렉 감보아는 185cm, 92kg의 좌완 투수로, 최고 구속 159km/h, 평균 151km/h의 직구를 구사합니다. 2019년 다저스 드래프트 281순위 출신인 그는 마이너리그 41선발 28승 21패를 기록했습니다. 2024년 트리플A에서는 22경기(12선발) 3승 6패, 평균자책점 4.50을 남겼습니다. 직구,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활용하며 높은 타점에서 뿌리는 공은 KBO리그 타자를 압도할 잠재력이 있다는 평가입니다.


대중 반응: 기대 속 우려

 

대중은 감보아 영입에 기대감을 보이면서도 우려를 표했습니다. 한 사용자는 “좌완 파이어볼러면 KBO에서 잘할 것”이라며 환영했고, 또 다른 이는 “팀 퍼스트 마인드면 롯데에 딱”이라고 긍정적으로 봤습니다. 그러나 “트리플A 평균자책점 4.50이 불안하다”는 의견과 “얼른 데뷔해 적응해야”라는 걱정도 나왔다. X에서는 “감보아로 가을 야구 간다”는 팬들의 응원 글이 화제가 되었고, 롯데의 선택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향후 전망: 선발진 강화와 포스트시즌

감보아 영입은 롯데의 2025년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핵심 카드입니다. 5월 말 데뷔 후 윌커슨과 함께 좌우 선발 쌍포를 형성하며 선발진을 강화할 전망입니다. 감보아는 “롯데 팬들의 열정을 느끼고 싶다”며 의지를 보였고, 김태형 감독은 “그의 강속구가 팀에 활력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대중은 감보아가 KBO리그에 빠르게 적응해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준다면 롯데의 가을 야구 꿈이 현실이 될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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