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용인 공장 끼임 사망사고 수사: 최신 상황 정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경기도 용인시 아워홈 공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끼임 사망사고와

이에 대한 수사 상황을 중심으로 간결히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이 사건은 기업의 안전 관리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둘러싼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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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 개요

 

2025년 4월 4일 오전 11시 20분경,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아워홈 용인2공장(어묵류 가공식품 생산라인)에서 30대 남성 근로자 A씨가 냉각 기계에 목이 끼이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되었으나, 닷새 후인 4월 9일 사망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및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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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사 진행 상황

 

1. 경찰 수사
   • 압수수색: 2025년 4월 15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아워홈 용인2공장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 안전·보건 교육 자료, 위험성 평가서, 기계 작동 기록 등을 확보했습니다.
   • 피의자 입건: 공장장 A씨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피의자 입건.
   • 합동 감식: 경찰 과학수사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기계 제작업체 관계자와 함께 사고 기계의 안전장치 및 작동 과정을 점검 중.
   • 목표: 사고 원인과 책임 소재 규명, 안전 규정 준수 여부 확인.
2. 고용노동부 조사
   •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
   • 중대재해 기준: 사망자 1명 이상 발생 시 적용 가능. 기업과 경영책임자가 안전 의무를 다했는지 확인.
   • 공장 내 안전 설비, 2인 1조 작업 준수 여부, 위험성 평가 이행 등을 집중 점검.
3. 기타 의혹 조사
   • OBS 보도에 따르면, 2025년 3월 같은 공장에서 러시아 국적 여성 근로자의 손 끼임 사고와 화학약품 화상 사고가 발생한 의혹이 제기됨.
   • 경찰은 이들 사고를 병합 수사하며 공장의 안전 관리 전반을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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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 배경

 

• 사고 당시 상황:
  • A씨는 어묵 생산라인의 냉각 기계에서 작업 중 사고를 당함.
  • 사고 당시 안전경영총괄 책임자가 공석이었으며, 이영표 사장이 안전총괄 업무를 겸임 중이었음.
• 아워홈의 안전 관리 논란:
  •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안전총괄실 신설, 안전경영총괄부사장직 마련했으나, 2025년 3월 총괄 임원 계약 만료 후 후임 미지정.
  • 한화의 아워홈 인수 과정에서 경영권 분쟁과 임원 축소가 안전 관리 소홀로 이어졌다는 지적.
• 기업 현황:
  • 아워홈은 단체급식·식자재 유통 대기업으로, 구미현 회장이 이끌며 최근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지분 매각 협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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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 및 기업 반응

 

• 아워홈의 대응:
  • 4월 7일 이영표 사장 명의로 첫 사과문 발표.
  • 4월 9일 구미현 대표이사 사과문: “참담한 심정, 유가족에 깊은 애도”를 전하며 재발 방지 대책 약속.
  • “수사에 적극 협조, 유가족 지원에 최선 다할 것”이라고 밝힘.
• 대중 반응:
  • 비판: “사고 3일 만의 사과는 늦었다”, “안전 관리 부실이 근본 원인”.
  • 우려: “중대재해 반복되는데 기업 책임 회피 우려된다.”
  • 지지: “수사 결과 기다리며 재발 방지에 집중해야.”
• 노동계 목소리:
  • 남우근 노무사(한국비정규노동센터)는 “끼임 사고는 기본 안전 조치로 막을 수 있다”며, 작업 절차 준수 미흡을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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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망

 

• 수사 결과:
  • 경찰과 노동부는 기계 안전장치, 작업 환경, 관리 감독 책임 등을 조사하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
  • 공장장 외 추가 책임자(경영진 포함) 처벌 가능성 검토 중.
• 기업 영향:
  • 아워홈은 한화 인수 협상 중이어서, 이번 사건이 기업 이미지와 협상에 부정적 영향을 줄 가능성.
  • 안전 관리 강화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이 시급.
• 사회적 파장:
  • 끼임 사고는 식품·제조업에서 빈발하는 중대재해로, 이번 사건을 계기로 산업안전보건법 준수와 안전 의식 제고 논의가 확대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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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아워홈 용인 공장 끼임 사망사고는 안전 관리 부실과 기업 책임 문제를 드러내며 경찰과

노동부의 본격 수사로 이어졌습니다. 구미현 대표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사고 원인 규명과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가 주목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추가 궁금한 점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