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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고등학교 흉기난동 사건: 2025년 4월 28일 오송 고교 사태

만두맨의 피서지 2025. 4. 2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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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28일 오전 8시 41분경,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의 A고등학교에서 2학년 특수교육대상 학생 B군(18)이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해 교직원과 주민 등 7명이 부상당했습니다. 이 사건은 학교 내 안전 문제와 특수교육 환경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켰으며, 경찰과 교육당국이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이 글에서는 사건 개요, 피해 상황과 가해자, 경찰·교육당국 대응, 대중 및 전문가 반응, 그리고 향후 전망을 다섯 문단으로 정리했습니다. 정보는 2025년 4월 28일 기준 웹 자료와 X 게시물을 바탕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사건 개요: 특수학급 학생의 흉기 난동

 

2025년 4월 28일 오전 8시 41분, 청주 오송 A고등학교 1층 특수학급 교실에서 B군이 상담교사 A씨(49)와 대화 중 갑작스럽게 이상 행동을 보이며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B군은 교사 목을 조르고 복도로 나와 교장(60), 환경실무사(49), 행정실 주무관(40) 등 교직원과 마주친 주민 2명을 공격했습니다. 최초 신고는 “학생이 교사를 찔렀다”며 8시 40분경 접수되었고, B군은 범행 후 인근 공원 저수지에 뛰어들었다가 구조되었습니다. 그의 가방에서는 사용된 흉기 외에 3종의 추가 흉기가 발견되었습니다. 연합뉴스TV는 “B군이 특수교육대상자이지만 일반학급과 통합 교육을 받고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피해 상황과 가해자: 7명 부상, 생명 지장 없어

 

피해자는 교직원 4명(교장, 환경실무사, 주무관, 상담교사)과 도주 과정에서 B군과 부딪힌 주민 2명, 그리고 B군 본인을 포함해 총 7명입니다. 부상 부위는 가슴, 복부, 얼굴, 등으로, 소방당국은 3명이 중상, 3명이 경상이라고 밝혔으나, 한국경제에 따르면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피해자들은 청주 하나병원과 천안 단국대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가해자 B군은 지적장애로 특수교육대상자로 등록된 학생으로,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을 오가며 ‘완전통합’ 교육을 받고 있었습니다. 에듀프레스는 “B군이 상담 중 이상 행동을 보인 뒤 범행을 저질렀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B군을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으며, 건강 회복 후 범행 동기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경찰·교육당국 대응: 조사와 학교 안정화 조치

 

청주흥덕경찰서는 B군을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하고, 학교 관계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경찰은 B군의 추가 흉기 소지와 이상 행동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정신과적 평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충북도교육청은 사건 발생 즉시 교감 주재 긴급회의를 열고, 7교시까지만 수업을 운영한 뒤 학부모들에게 문자로 상황을 알렸습니다.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기자회견에서 “학생들은 안전하며, 예상치 못한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교육청은 학교 안정화를 위해 심리 상담과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특수교육 관련 대책을 논의 중입니다. 한겨레는 “수업 시작 후 사건이 발생해 학생 목격자는 없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대중 및 전문가 반응: 안전 우려와 특수교육 논란

 

X에서는 사건 소식에 충격과 우려가 이어졌습니다. “요즘 이상한 일들이 너무 자주 일어난다”(@ibookway), “여벌 흉기 3개, 계획적 범행 아니냐”(@sunbaelee)며 불안감을 표출했으며, “송가인의 ‘아사달’로 마음 달래고 싶다”(@hoonisori1)처럼 지역 문화로 위로를 찾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교사노조연맹과 전교조 충북지부는 “학교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교육당국의 미흡한 대응을 비판했고, 이보미 교사노조 위원장은 “폭력 전조 증상에 대한 관리가 부족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동시에 “특수교육대상자에 대한 편견이 생기지 않도록 세심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특수교육 환경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에듀프레스는 “대전 초등생 흉기 사건(2월) 이후 학교 안전 대책이 여전히 미흡하다”고 비판했습니다.

 


향후 전망: 학교 안전과 특수교육 재점검

이 사건은 학교 내 폭력 예방과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관리 체계에 대한 논의를 촉발했습니다. 경찰은 B군의 범행 동기와 정신 상태를 조사하며, 공중협박죄·흉기소지죄(2025년 시행)를 포함한 처벌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충북도교육청은 특수교육 맞춤형 지원과 행동 중재 가이드라인을 강화하고, 교직원 안전 교육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X에서는 “학교가 위험하다, 대책 세워라”(@edupress_kr)며 근본적 해결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이 사건은 2023년 서현역·신림역 흉기난동 사태와 비교되며 모방 범죄 우려를 낳고 있으며, 한국NGO신문은 “교육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리버풀의 EPL 우승처럼 지역사회도 이번 사태를 계기로 단합과 치유를 모색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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