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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상, 대장동 재판 증언 거부: 이재명 최측근의 침묵

만두맨의 피서지 2025. 4. 28.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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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정진상 전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2025년 4월 28일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 관련 민간업자 재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했으나 증언을 전면 거부했습니다. 정진상은 대장동 및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으로 이재명과 함께 재판받고 있으며, 그의 증언 거부는 재판 진행과 여론에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이 글에서는 정진상의 증언 거부 배경, 재판에서의 모습, 관련 혐의, 대중 및 X 반응, 그리고 향후 전망을 다섯 문단으로 정리했습니다. 정보는 2025년 4월 28일 기준 웹 자료와 X 게시물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사실 확인을 거쳐 정확성을 보장합니다.

 


증언 거부 배경: 재판 중인 피고인 신분

 

정진상은 2025년 4월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에서 열린 대장동 민간업자(김만배, 유동규, 남욱, 정영학)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서울경제에 따르면, 그는 “관련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어 증언을 거부하겠다”며 검찰의 모든 질문에 답변을 거부했습니다. 정진상은 2022년 12월 대장동 및 위례신도시 개발 비리, 성남FC 후원금 의혹으로 구속기소된 후 2023년 4월 보석으로 석방되어 불구속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그는 이미 4월 18일 치과 치료를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며 증언 거부 의사를 밝혔고, 28일 재판에서도 이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디지털타임스는 그의 불출석과 증언 거부가 재판 지연으로 이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재판에서의 모습: 재판부와의 공방

 

정진상은 재판에서 검찰의 주신문과 재판부의 설득에도 침묵을 지켰습니다. 뉴스1에 따르면, 검찰은 “자료조차 보지 않고 증언을 거부한다”며 이의를 제기했고, 재판부는 “유동규 임명 날짜 같은 단순 질문도 거부하는 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정진상은 “백현동 재판에서 검찰이 증인 출석을 불필요하다고 했고, 언론이 증언을 왜곡한다”며 “내 재판에서 상세히 밝히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재판부는 “다른 피고인들은 장시간 증언했는데 형평성에 맞지 않다”며 자료 검토를 요청했으나, 그는 끝내 응하지 않았습니다. 조선일보는 그의 태도가 “요지부동”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로 인해 재판은 핵심 증언 없이 진행되었습니다.

 

관련 혐의: 대장동 비리의 핵심 인물

 

정진상은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에서 이재명과 공모해 민간업자(화천대유 등)에 특혜를 제공한 혐의를 받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그는 2013~2020년 유동규로부터 7회에 걸쳐 2억 4천만 원의 금품을 수수하고, 대장동 사업 특혜 대가로 428억 원(보통주 지분 24.5%)을 약속받은 혐의(부정처사 후 수뢰)로 기소되었습니다. 또한 위례신도시 사업에서 내부 비밀을 유출해 호반건설에 210억 원 이익을 안긴 혐의, 유동규에게 휴대폰 폐기를 지시한 증거인멸 교사 혐의도 있습니다. 동아일보는 검찰이 정진상을 “이재명의 문고리 권력”으로 보고, 대장동 수익을 선거 자금으로 활용하려 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대중 및 X 반응: 비판과 지지의 갈림길

 

대중과 X에서의 반응은 정진상의 증언 거부에 대해 극명히 갈렸습니다. X에서는 “죄 지은 자들의 갑질”, “진실을 숨기려는 침묵”이라며 비판하는 목소리가 강했습니다(예: “범죄자에게 용기를 주는 세상”, “찢천지”). 반면, 일부는 “언론 왜곡과 검찰 압박 속 정당한 권리 행사”라며 지지했습니다. TV조선은 그의 증언 거부가 “이재명 측의 전략적 선택”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디지털타임스는 재판 지연에 대한 피로감을 전하며 “이재명 불출석(5회)에 이어 정진상마저 재판을 어렵게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X의 한 사용자는 “진실을 아는 자가 말이 없다”며 그의 침묵을 의뭉스럽게 평가했습니다.

 

향후 전망: 재판 진행과 정치적 파장

정진상의 증언 거부는 대장동 재판의 진전 속도를 늦추며 이재명 관련 수사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는 재판부가 증인 신문을 강제할 권한이 없어 추가 소환 여부가 불투명하다고 전했습니다. 정진상은 2025년 6월 3일 대선을 앞두고 이재명 캠프의 핵심 인물로, 그의 재판 결과는 민주당의 대선 전략에 직결됩니다. 나무위키는 “정진상이 이재명의 ‘복심’으로서 재판에서 어떤 입장을 취하느냐가 정치적 파장을 결정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X에서는 “김동준의 신병3처럼 정진상도 법정에서 빛을 발할까”라는 조롱 섞인 기대도 나왔습니다. 정진상의 침묵이 재판과 여론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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