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4일 기준, 이강인(24, 파리 생제르맹)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 이적설이 뜨겁게 논의되고 있다. 프랑스 현지 매체와 글로벌 스포츠 언론은 파리 생제르맹(PSG)이 이강인의 2025년 여름 이적을 사실상 승인했다고 보도하며, 아스널이 주요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다. 이 글에서는 이강인 이적설의 배경, 현재 상황과 가능성, 그의 PSG 활약, 대중 및 전문가 반응, 향후 전망을 다섯 문단으로 정리했다. 정보는 2025년 5월 4일 기준 웹 자료와 X 게시물을 바탕으로 작성되었다.
배경: 이강인의 PSG 여정과 아스널 이적설의 시작
이강인은 2023년 7월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2200만 유로(약 348억 원)에 PSG로 이적, 2019년 U-20 월드컵 골든볼 수상자로서 아시아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주전 경쟁이 치열해지며 2024-25 시즌 출전 시간이 불규칙해졌다. 아스널 이적설은 2025년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처음 불거졌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아스널이 이강인을 주시하며 임대 후 완전 이적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고, 아스널의 부카요 사카 부상으로 공격진 보강 필요성이 대두되며 이강인이 타겟으로 떠올랐다. 프랑스 매체 풋01은 4월 5일 “PSG가 이강인 이적을 승인했다”고 전하며 아스널행 가능성을 키웠다.
현재 상황과 가능성: PSG 방출 승인과 아스널의 관심
2025년 5월 3일, 엑스포츠뉴스는 이강인이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위해 2025년 여름 이적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스포르트 프랑스는 “PSG는 이강인의 이적에 반대하지 않으며, 아스널의 접근을 이미 거부한 바 있다”고 전했다. 이강인의 이적료는 약 3000만 유로(474억 원)로 추정되며, PSG는 2028년 6월까지 계약된 이강인을 아시아 시장 영향력 때문에 쉽게 내주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아스널은 2024-25 시즌 EPL 2위(12승 8무 2패, 승점 44), 챔피언스리그(UCL) 4강에 올라 이강인의 다재다능함(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가짜 9번)을 활용하려 한다. 그러나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아스널의 우선순위는 알렉산더 이삭(뉴캐슬)과 벤자민 세스코(라이프치히)”라며 이강인이 1순위는 아님을 시사했다.
PSG에서의 활약: 주전 경쟁과 한계
이강인은 2024-25 시즌 PSG에서 리그1 26경기에 출전해 6골 5도움을 기록, 수치상으로는 준수하지만 선발 15경기, 교체 11경기로 출전 시간이 불균형했다. 특히 UCL 리버풀전(16강)과 아스널전(4강 1차전, 4월 30일) 등 주요 경기에서 출전하지 못하며 백업 역할에 머물렀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우스만 뎀벨레, 브래들리 바르콜라 등과의 경쟁에서 밀렸고, 엔리케 감독의 전술(3-4-3, 가짜 9번 전략)에서 주전 자리를 확보하지 못했다. X 게시물에서는 “이강인, 엔리케 전술에 안 맞는다”, “피지컬과 활동량 부족” 같은 평가가 나왔다. 그럼에도 그는 맨시티전(4-2 승)에서 가짜 9번으로 선발 출전,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의 찬사를 받으며 잠재력을 보여줬다.
대중 및 전문가 반응: 기대와 우려 공존
이강인의 아스널 이적설에 대한 대중 반응은 열렬하다. X에서는 “이강인 아스널 가면 손흥민과 북런던 더비!”, “박지성 이어 EPL 한국인 16호 기대” 같은 응원 글이 많았다. 디시트렌드와 커뮤니티에서는 “이강인, 아스널에서 주전 가능할까? 피지컬이 문제”라며 우려와 기대가 엇갈렸다. 전문가 의견도 갈린다. 이적 전문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월 8일 “PSG는 이강인을 높게 평가해 1월 이적은 없다”고 했으나, 여름 이적 가능성은 열어뒀다. 디 애슬레틱은 “이강인의 다재다능함은 아스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긍정적 전망을 내놨다. 반면, 일부는 “이적료 474억 원, 아스널이 과연 지를까?”라며 회의적이다.
전망: EPL 도전과 한국 축구의 새 장
이강인의 아스널 이적은 2025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아스널이 이적료 협상과 임대 옵션을 조율하면 이적이 성사될 수 있지만, PSG의 높은 이적료 요구(최소 4000만 유로, 약 632억 원)와 경쟁 선수(이삭, 세스코) 우선순위가 변수다. 이강인이 아스널로 간다면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프턴) 등과 함께 EPL 한국 선수 판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며, 박주영(2011~2014)에 이어 아스널 두 번째 한국인 선수가 된다. X에서는 “이강인, UCL 4강 아스널전 쇼케이스로 눈도장 찍어야” 같은 기대가 나온다. 이적이 성사되면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그의 커리어 도약과 국가대표팀에 긍정적 영향을 줄 전망이다. 이강인의 다음 행보는 한국 축구의 글로벌 위상을 다시금 증명할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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