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9일 기준, 구독자 165만 명을 보유한 헬스 유튜버 말왕(본명 유태양, 37세)이 8년 전 몸캠 피싱 피해를 당했다고 공개하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말왕은 5월 7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아프리카TV BJ 시절(2017년) 속옷 모델 제의를 받고 영상통화 중 여성으로 위장한 남성에게 가스라이팅당해 음란 행위를 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 사건은 최근 피해 영상이 온라인에 유포되며 수면 위로 떠올랐고, 말왕은 피해자 보호와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공개를 결심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말왕의 몸캠 피싱 고백 배경, 사건 경과와 피해 내용, 대중 및 X 반응, 법적 조치와 수사 현황, 향후 전망을 다섯 문단으로 정리했습니다. 정보는 2025년 5월 9일까지의 웹 자료와 X 게시물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고백 배경: 8년 전 피해와 공개 결정
말왕은 1988년생으로, 고등학생 시절 미국 뉴저지로 유학해 몽클레어 주립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식축구 선수로 활동하다 십자인대 파열로 귀국한 뒤 2015년 와이고수 헬스 갤러리와 아프리카TV에서 운동 콘텐츠로 주목받았습니다. 2025년 5월 7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그는 2017년 아프리카TV 활동 초기, 속옷 모델 제의를 받고 여성으로 추정되는 담당자와 영상통화를 하던 중 몸캠 피싱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8년간 쉬쉬했지만, 최근 영상이 유포되며 더 이상 숨길 수 없었다”며 “나 말고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길 바란다”고 공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방송 중 어머니와의 통화에서 “아들이 씩씩하게 공개했다”며 담담한 모습을 보였고, 어머니는 “잘 터진 것 같다. 이제 끝 아니냐”고 위로했습니다. X에서는 “말왕의 용기 있는 고백, 피해자라 부끄러울 일 아니다”(@mantaqueen0904)라는 응원이 퍼졌습니다.
사건 경과와 피해 내용: 가스라이팅과 영상 유포
말왕에 따르면, 2017년 아프리카TV에서 소규모 방송(시청자 20~30명)을 하던 시절, 속옷 모델 제의를 받은 그는 담당자로 위장한 여성과 영상통화를 시작했습니다. 상대는 “핏을 보겠다”며 탈의를 요구하고, “몸 좋다”, “씩씩하다”며 외모와 체격을 치켜세웠습니다. 말왕은 이에 신이 나 옷을 모두 벗고 음란 행위까지 했으나, 이후 상대가 여성으로 위장한 남성임을 알게 되어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가해자는 촬영된 영상으로 금전 협박을 했고, 말왕은 수년간 협박에 시달렸다고 토로했습니다. 2025년 최근, 이 영상이 디시인사이드와 음지 사이트를 통해 유포되자 그는 공개를 결심했습니다. 몸캠 피싱은 미모의 여성을 사칭해 영상통화로 신체 노출을 유도한 뒤 협박하는 범죄로, 경찰청에 따르면 2019년 1,824건에서 2023년 3,545건으로 급증했습니다. X에서는 “여장남자가 가스라이팅, 말왕도 속을 만큼 치밀하다”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대중 및 X 반응: 응원과 논란 공존
말왕의 고백은 대중과 X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누리꾼들은 “말왕은 피해자다. 정면 돌파한 용기가 대단하다”(@bntnews), “범죄 저지른 것도 아닌데, 꿋꿋하게 방송해달라”며 응원했습니다. 특히, 그의 친근한 이미지와 10년간 쌓은 신뢰로 “동네 형 같은 말왕, 타격 없을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일부는 “가스라이팅당해 알몸 자위를 했다는 게 납득 안 된다”(@HeungrokCho)며 비판하거나, “한화 이글스 시구자로 부른 게 부끄럽다”고 조롱했습니다. 이에 반박하며 “피해자를 왜 욕하냐, 말왕이 협박까지 당했다”(@mantaqueen0904)는 옹호론도 강했습니다. 대중은 말왕의 솔직함과 피해자 보호 의지를 높이 평가하며, “이런 범죄는 피해자가 부끄러워할 일이 아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습니다. X에서는 “말왕 몸 좋긴 해”라는 농담 섞인 반응도 눈에 띄었습니다.
법적 조치와 수사 현황: 가해자 추적 난항
말왕은 영상 유포자들을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했으나, 최초 가해자는 신원 확인이 어려워 검거가 힘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몸캠 피싱은 2020년 이후 검거 건수가 감소(2022년 4,313건 신고, 검거율 저하)하며 수사가 어려운 범죄로 꼽힙니다. 가해자가 해외 서버나 익명화 기술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아 추적이 복잡한 상황입니다. 말왕은 “최초 가해자를 잡기 어렵더라도, 유포자를 끝까지 추적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법조계는 피해자가 공개적으로 고백한 경우 2차 피해(영상 재유포) 위험이 크지만, 동시에 공론화로 추가 피해자를 막을 수 있다고 평가합니다. X에서는 “사이버 수사대, 제발 가해자 잡아라”는 요구와 “말왕, 법적 대응 잘해서 명예 회복하길”이라는 응원이 이어졌습니다. 이 사건은 몸캠 피싱의 심각성과 피해자 보호 필요성을 다시 부각시켰습니다.
향후 전망: 말왕의 복귀와 사회적 파장
말왕의 고백은 그의 방송 활동과 이미지에 장기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큽니다. 그는 165만 구독자를 보유한 헬스 유튜버로, 운동 논문 해석과 5x5 루틴 조언 등으로 MZ세대에게 큰 신뢰를 얻었기에, 이번 사건이 치명적 타격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말왕은 “씩씩하게 방송을 이어가겠다”며 복귀 의지를 다졌고, 팬들은 “피해자라 부끄러울 것 없다”며 지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몸캠 피싱의 심각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피해자 공개가 드문 상황에서 말왕의 용기 있는 행보는 다른 피해자들에게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나 영상 유포로 인한 2차 피해 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으며, 사이버 수사대의 수사 결과가 중요합니다. X에서는 “말왕, 이 고백으로 더 큰 팬덤 얻을 것”이라는 낙관론과 “몸캠 피싱, 이제 법으로 강력 처벌해야”라는 목소리가 공존합니다. 말왕의 이번 고백은 개인적 회복을 넘어 사이버 범죄 예방과 피해자 보호 논의로 이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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